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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짚트랙 사고, 평창 짚라인 사건사고 총정리! 짚라인 위험성!

용평리조트 짚트랙 사고 (평창 짚라인 사고) 사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 설치된 짚트랙 짚라인을 탑승하던 여성 고객이 추락해 크게 다친 사건인데요 37세 여성이 짚트랙 짚라인을 탑승하던 중 전체 280m길이의 레일 중 180m 지점에서 철제 레일이 끊어지고 5m 아래로 추락하였습니다.

 

이 사고가 발생하고 닥터헬기로 급히 원주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추락 사고로 인해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사건입니다.

 

 

용평리조트 짚트랙 사고 (평창 짚라인 사고)

 

 

용평리조트는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본 스키장인데요 저는 일 년에 한두 번은 방문하는 익히 잘 아는 용평리조트에서 이런 사고가 발행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짚트랙, 짚라인은 사각지대에 놓인 놀이기구라고 합니다.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감독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짚트랙, 짚라인이 놀이기구에 포함되지 않아 설치 기준도 없고 안전 규정도 아직까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전관리 미흡으로 사건사고가 발생해도 명확한 기준이 없어 처벌이나 보상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올해 초에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안전 규정을 발의하였는데 아직까지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이 더 충격적인 이유는 용평리조트 짚트랙 짚라인의 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아닌 철제 레일 자체가 끊어지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놀이기구에서 트랙의 파손은 생명과도 연관되어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이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데 참으로 놀랍습니다.

 

 

요즘은 규모가 큰 아파트 단지 안 놀이터에도 짚트랙, 짚라인이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부모의 관리감독 없이 아이들끼리 타고 노는데 물론 높진 않아도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커집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사각지대에 놓은 놀이기구도 안전규정을 명확히 하는 법이 생기고 그에 따라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건을 지켜본 입장에서 저와 저희 아이들은 앞으로 짚트랙 짚라인은 타지 않을 생각입니다.